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 인생의 굽이길에서 공자를 만나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 신정근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불혹" ― 어떠한 유혹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는 나이 마흔 ― 30대에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심히 불렀던 것과 달리, 40대에 "논어", "소크라테스"와 같은 철학 책을 많이 보게 되네요. 저자인 신정근 님은 이미 "논어"와 관련된 많은 책을 쓰셨던 분입니다. "논어"하면, 어려운 한자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 이슈와 비교해 설명하기 때문에, 기존 논어 책과 달리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입문") - 승("승당") - 전("입실") - 결("여언")의 네부분으로 나누어, 하나의 주제를 단계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음 주제를 중심으로 6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강: 행..
사색/독서
2012. 11. 28. 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