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웹을 만드는데 부트스트랩 (bootstrap)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스타일시트(CSS)와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적용하기도 쉽다. 실시간 검색어를 이미지로 보여주는 웹화면을 다음과 같이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부트스트랩으로 구성해봤다. 부트스트랩 활용 부트스트랩 홈페이지에 가면 관련 설명들이 잘 되어 있다. 시작하기에 보면 Grunt라는 빌드시스템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해 보면 그냥 필요한 CSS를 포함해서 쓰는게 더 편한 것 같다. HTML의 태그 영역에 다음과 같이 스타일시트와 자바스크립트를 적용하면 부트스트랩을 쓸 수 있다. 위 예제처럼 스타일시트와 자바스크립트의 CDN URL을 적용해도 되고, 부트스트랩 시작하기에서 "Download Boot..
미니 서평 모든 웹 사용자는 다르다. 그러니 웹 사용 방식도 모두 다르다고 보면 된다. 사용자와 디자인 이해 스티브 크룩의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를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 웹 페이지를 만들고 나서 1~2년이 흐르면 왠지 디자인이 오래된 것 같은 느낌에 리뉴얼을 시작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랜 디자인이라고 느끼는 것은 우리가 자주 봤기 때문이 아닐까? 처음 접속하는 사용자는 과거 디자인이 더 낫다고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했었다. 어찌 보면 웹 페이지를 주기적으로 리뉴얼 하는 것보다 사용자들이 쉽게(생각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사이트나 앱을 만들기 위해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답은 간단하다...
스티브 크룩의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 (Don't Make Me Think)"에 보면 사용성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는 뭔가 고객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설문을 받아야 한다면 거창한 것을 생각하는데 스티브 크룩이 말하는 사용성 평가는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자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인 듯 하다. "Rocket Surgery Made Easy" 사이트에 보면 사용성 평가와 관련된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스티브 크룩의 핵심 내용만 정리해서 공유하도록 한다. 웹 디자인 만평 먼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웹 디자인 만평을 살펴보자. "2주 후..."에도 동일한 논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을 것이다. ^^ 이런 상황을 스티브 크룩은 해답이 없는 "종교적 논쟁..
10월 30일 ~ 31일 사이에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진행된 GMV 2013에 참석했습니다. 글로벌 포럼, 전시회, 1:1 바이어 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업체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협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전시회 부스를 준비해서 참석했었는데.. 이번에는 1:1 바이어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시회 부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깊이있는 논의가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1:1 미팅은 약 한시간 동안 미리 선정된 업체와 자유롭게 협의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국의 Sprint, 중국의 Vivo/Sohu.com/Insta Investment, 일본의 Hitachi, 콜롬비아..
더 나은 의사결정의 효과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데이터 통합에 따른 가치 창출 효과는 어떨까요? 고객의 행동패턴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발굴의 가치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이와같이 대부분의 분석의 가치는 유형이 아닌 무형 자산이기 때문에 측정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석 전문가들에 따르면, 분석은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있어,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을 개선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성과를 측정하고, 파트너를 관리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Analytics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석을 처음 도입할 때의 주 목적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여러 개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들과 이야기를 ..
분석(Analytics)이 실제로 얼마나 활용가치가 있을지,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업체인 징가(Zynga)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죠.. Analytics의 정의, Analytics의 필요성, Analytics의 성숙도 모델에 대해서는 이전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Analytics 접근방식 게임은 모바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산업에서 가장 성공한 비즈니스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분석 측면에서 보면, 게임 산업은 아직도 "fly blind" 즉 실제 통계 정보들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게임을 감각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를 예로 들면, 좋은 시나리오 작가와 유명한 배우들, 그리고 훌륭한 감독을 선정해서 영화를 만든 다음, 충분한 시장조사와 사전 분석 없이 그저 대박을 기대하면서 전세계로 상..
모바일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를 위해 모바일 앱을 만들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먼저 훌륭한 기획이나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당연히 직관적인 디자인과 안정적인 개발은 필수 항목이겠죠. 그런데 사용자의 실행 형태를 측정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를 확인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오면서, 마케터나 개발자들이 사용자의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바일 비즈니스는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서로 좋은 앱으로 경쟁하려는 플랫폼이나 서비스들이 많기 때문에, 모바일 앱 분석을 통한 사용자 행태를 파악해서 경쟁력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Mobile App Analytic..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 기술, 비즈니스, 문화의 대융합 - 류한석 지음/한빛비즈 국내 플랫폼 분야와 관련해서 잘 알려져 있고, 항상 빠르게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시는 류한석 님의 책이어서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저자가 강연에서 많이 쓰는 단어들을 주로 사용해서 읽다 보니 마치 옆에서 이야기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 전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기술들이 비즈니스, 문화와 융합할 때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책입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비즈니스를 찾으려고 이 책을 읽다보면 큰 감동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시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면 ..
모바일 앱 개발을 하다 보면, 아이폰 개발자와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각각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두 가지를 혼자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전문적으로 나누어져 있지요. 그러다 보니 개발이나 운영에 있어서 비용이 두 배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앱 초창기부터 하나의 소스로 모든 앱을 개발할 수 있다는 플랫폼들이 나왔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폰갭(phonegap)이라고하는 오픈 소스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앱 개발 도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모바일 웹앱과 하이브리드 앱 현재 모바일 웹 페이지들을 보면 마치 앱처럼 동작하도록 구성하기도 합니다. 아이폰용 Web App 만들기에서 소개해 드린대로 파이낸셜 타임즈 처럼 HTML5로 앱처럼 구성하는 경우가 있습..
드디어 2012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같은 이슈들이 있었지만 올해 700만 관중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개막2연전을 살펴보니 여전히 투타가 안정된 SK와 이대호 없이도 강력한 타선을 보여준 롯데가 눈에 띄네요~ 삼성은 워낙 극강의 팀이라 점차 올라갈 것이고, 기아는 부상이라는 변수로 올 한해도 계속 어려울 것 같아 보이네요. LG는 역시 초반에 강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관건 이겠죠. 두산은 언제든지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팀으로 보이고 넥센과 한화도 다크호스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최훈 님의 각 구단별 마스코트입니다. 귀엽네요..^^)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나 DBM 보다 고화질로 프로야구를 시청하는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