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ue Fu -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미니 서평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좋은게 좋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이다. "좋은 나라 만들자".. "배고프니까 밥먹자".. 하는 메아리 없는 구호랑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솔직히 이 책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고, 일부 내용들은 이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공감, 동의, 주의 집중해서 듣기, 침묵, 질문, 긍정... 어릴 적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 그대로이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주제들이 일관성있게 엮이고 실제 사례를 통한 이야기로 접해보니 색달랐다. 결국 알고 있다는 것보다 실제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었다. 아무리 잘 알고 있으면 뭐하겠는가?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실제로 적용해야 한다. 바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행동..
사색/독서
2014. 5. 18.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