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고전 - 삐딱한 철학자들의 위험한 영화 보기
청춘의 고전 - 이순웅.김성우 외 지음/알렙 청춘의 고전은 Crema 앱을 통해 처음으로 이북을 구매해서 본 책입니다. 철학이라는 것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것을 고려해서 보통의 우리들에게 친숙한 영화와 연결시켜 다루는 부분이 잘 기획되었던 것 같습니다. 클럽문화로 유명한 홍대에서 해외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알기 쉽도록 강의가 열린다는 것 자체도 역설적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철학이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무수한 인간의 문제들이 바로 철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학창시절 사회나 도덕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다시 나와서 새로왔습니다. 이과를 택하고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이런 철학 서적을 접할 기회는 중고등학교가 끝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그러나 로크..
사색/독서
2012. 9. 22.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