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부분적으로 다룬 적은 있는데 오랜만에 Agile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방법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매우 많습니다. 폭포수모델, 나선형모델, 점진적프로토타입, CBD 등 여러가지 개발방법론이 있었습니다. 각 모델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요즘에는 개발 방법론 중 애자일이 가장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빠르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S/W 개발 환경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시스템을 필요로하는 순간에 배포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기존의 문서 위주, 절차 위주의 방법론으로는 빠르게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죠. Agile 방법론은 "절차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적응하면서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
요즘 애자일 방법론이나 XP(eXtreme Programming)가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폭포수 모델 보다는 반복을 통해 보다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고.. 자동 배포, 자동 테스트를 통한 개발 생산성 향상.. 짝 프로그래밍을 통한 프로그래밍 효율성 증대.. 그리고 주 40시간에서 16시간 근무로의 변경.. 정말 매력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특히 야근에 찌들어있는 개발자들에게는 환상적인 요소지요. 그런데 제가 이런 부분들을 적용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는데요.. 개발자 스스로 입맛에 맞는 것만 취하고 나머지는 버린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주 16시간 근무와 같은 것인데요.. 이것의 기본 개념은 40시간에 일할 내용을 우리는 16시간이면 처리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