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사상가인 이사야 벌린은 사람을 "고슴도치"와 "여우"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여우는 여러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세상의 복잡한 면면을 두루 다룬다. 그래서 오지랖 넓게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반면, 고슴도치는 복잡한 세계를 단 하나의 체계적인 개념이나 기본 원리로 단순화 시킨다. 그래서 하나의 원리를 향해 외곬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원래 고슴도치와 여우는 라틴어 격언에서 시작한다. 여우는 많은 것을 알지만, 고슴도치는 큰 것 하나를 안다. (Multa novit vulpes, verum echinus unum magnum) 이사야 벌린은 톨스토이가 고슴도치 타입인지 여우 타입인지를 "전쟁과 평화"를 통해 살펴보았다고 한다. 그 결과 톨스토이는 고..
사색/칼럼
2015. 1. 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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