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스타트업 - 애시 모리아 지음, 위선주 옮김, 최환진 감수/한빛미디어(한빛아카데미) 미니 서평 반증 가능한 가설 = [구체적이고 반복 가능한 행동]을 하면 [측정 가능한 예상 결과]를 얻을 것이다. 에릭리스의 린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면, 애시 모리아의 이 책은 실제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쓰는 과정이나 클라우드파이어라는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특히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Nine Blocks를 기반으로 만든 린 캔버스는 바로 현업에 적용하기에도 유용한 듯 합니다. 이러한 린 캔버스는 실제 http://www.leanstack.com에 가면 무료로 활용할 수..
더 나은 의사결정의 효과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데이터 통합에 따른 가치 창출 효과는 어떨까요? 고객의 행동패턴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발굴의 가치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이와같이 대부분의 분석의 가치는 유형이 아닌 무형 자산이기 때문에 측정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석 전문가들에 따르면, 분석은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있어,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품을 개선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성과를 측정하고, 파트너를 관리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Analytics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분석을 처음 도입할 때의 주 목적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여러 개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들과 이야기를 ..
빅데이터 비즈니스 - 스즈키 료스케 지음, 천채정 옮김/더숲 일본에서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너무 번역체의 느낌이 나서 읽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보니 내용 자체는 꽤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빅데이터에 처음 관심을 가져본 분이라면 전체적인 개념을 잡기 위해서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빅데이터의 진정한 가치는 커다란 데이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추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여부에서 나타난다. 먼저 1장에서 빅데이터 비즈니스란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관련해서 스즈키 료스케는 이용사업자와 지원사업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즉,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의 부가가치를 증..
인사이드 애플 Inside Apple - 애덤 라신스키 지음, 임정욱 옮김/청림출판 작년에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에 이어 읽어본 애플 관련 책이네요. 아이작슨이 쓴 책은 스티브 잡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라신스키가 쓴 이 책은 애플이라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과연 스티브 잡스 이후에도 애플은 계속해서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예전 스티브 잡스 복귀 전처럼 다시 수렁에 빠질 것인가? 이 책에서는 잡스에 의해 만들어진 애플의 문화 때문에 쉽게 애플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이후 애플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 에어, 아이폰, 아이패드 등.. 그런데 작년 아이폰 5를 기대했으나 아이폰 4S가 나오면서 조금씩 애플 답지 않은 ..
각종 문서를 만들다 보면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이라는 것을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위와 같이 비즈니스 전략의 일부분으로서 가치를 만들고 연결하기 위한 근거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A business model describes the rationale of how an organization creates, delivers, and captures value (economic, social, or other forms of value). The process of business model construction is part of business strategy . Business Model Generation에서 제공하는 Canvas를 이용하면 ..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 기술, 비즈니스, 문화의 대융합 - 류한석 지음/한빛비즈 국내 플랫폼 분야와 관련해서 잘 알려져 있고, 항상 빠르게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시는 류한석 님의 책이어서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저자가 강연에서 많이 쓰는 단어들을 주로 사용해서 읽다 보니 마치 옆에서 이야기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 전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기술들이 비즈니스, 문화와 융합할 때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책입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비즈니스를 찾으려고 이 책을 읽다보면 큰 감동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시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