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캔버스에 대해서 다룬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Nine Block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에릭 리스의 린 스타트업을 읽어보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만들기-측정-학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죠. 결국 애자일 방법론처럼 빠른 개발을 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서 현재 사업 계획을 유지할지 다른 방향으로 전환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데요. 이럴때 기존 수십여장의 사업계획서는 한눈에 파악하기도 어렵고, 한번 수정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린 캔버스를 다시 살펴봤습니다. 애시모리아는 린 캔버스를 작성하는데 20분 이상을 걸리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서 역시 빠르게 만들고, 주변 사람들 그리고 고객들을 통해서 계속 검증하고 수정해 나가..
사업계획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나오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시간 될때마다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CAGR(compounded annual growth rate) 인데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연평균 복합 성장률 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보통 연평균 성장률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CAGR은 해당 기간(년도)의 성장률을 평균으로 환산한 것인데요. 매년 성장률을 단순 평균으로 계산한 것이 아니고 '첫해부터 매년 일정한 성장률을 유지한다고 했을 때의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수학적으로는 기하 평균의 원리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2007년 100억 2008년 150억 (50.0%) 2009년 250억 (66.7%) 2010년 400억 (60.0%) 2011년 450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