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에서의 스토리텔링 빅데이터와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면서 현재까지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빅데이터로 세상의 변화를 읽어내기 위해서는 정보에서 데이터의 흐름을 찾아내는 즉,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그 자체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거기서 패턴과 스토리를 읽어낼 수 있다면, 그 데이터는 엘빈 토플러가 말한 무용지식에서 유용한 지식으로 바뀐다는 것이지요. 또한 수많은 데이터들이 만들어내는 무질서한 흐름 속에서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 빅데이터를 정말로 의미있고 가치 있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 분석의 목적이 미래를 단순히 예측하는 데만 만족하지 말고 미래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래 자체를 창조하는 목적이 되어야..
빅데이터의 사례로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Google 독감 트렌드"입니다. 구글에 집계된 검색어를 기반으로 세계 여러 국가의 독감 유행 수준에 대한 예상 수치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에 대한 전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번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데이터 수집구글 검색어가 자동으로 구글의 서버에 쌓이게 되므로 데이터의 축적은 기본적으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또한 검색어는 시간에 따른 분포를 나타낸다는 점과 IP를 통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활용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즉, 검색어, 시간대, 그리고 위치 정보를 활용해서 독감 트렌드를 분석해 낸 것이죠. 먼저 독감(ILI - influenza likeness illness)과 관련된 키워드(ILI-related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