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닥치고 영어 - 영포자가 하버드를 가게 된 기적의 독학 훈련
책을 처음 봤을 때, "영포자가 하버드를 가게 된 기적의 독학 훈련"라는 부제를 보면서 영어를 단기간에 정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 같았다. 그러나 모토야마 가쓰히로의 이 책을 읽어보면, "당연한 이야기 아냐?" 하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평이나 평점이 좋게 나와 있다. 왜 그럴까? 효율성만을 강조하던 다른 영어 공부법과 달리 기본적인 내용을 포함했기 때문인 것 같다. 바로 "시간"이다. 이런 부류의 책을 찾아 읽어본다는 것은 영어를 빨리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닐 뿐, 스스로 물리적인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본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영어를 해 왔다고는 하나 일주일에 3시간 이내라고 가정하면, 10년을 해도 겨우 1,560시간에 불과한 것이다..
사색/독서
2018. 12. 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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