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경제학자인 테리 버넘이 쓴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는 2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투자의 기본서로 유명하다. 원시시대에 적응하기에 적합한 "도마뱀의 뇌"를 가지고 비합리적이고 때때로 비열하기까지 한 "시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나름대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팔아야 할 때 사고, 사야 할 때 파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후회한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상황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책에서는 비합리적인 "도마뱀의 뇌"가 아닌 거시경제를 살펴보고 투자를 하라고 한다. 그래서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 "달러와 환율"에 대해 언급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에서의 살아남기 위한 투자를 이야기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도마뱀의 뇌를 통제해 투자에 성공하는 8가..
우산장수와 소금(짚신)장수 자식을 둔 이야기의 교훈대로 예적금 이외에 주식, 채권, 외환 등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채권과 주식에 대한 책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채권의 개념을 토대로 주식 투자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채권은 비교적 안전 자산에 포함되기는 하지만 기간에 따른 시장금리 변화로 인한 '듀레이션 위험'과 회사채 등급에 따른 '신용 위험'이 있다. 그럼에도 장기간 채권 이자를 재투자해서 발생하는 채권의 복리 효과가 있다. 실제 수많은 전문가와 재태크 서적이 "평균 수명 100세 시대의 강력한 재테크 대안!"으로 복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워런 버핏도 복리의 마법을 잘 알고 이를 철저히 활용해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주식을 이자가 고정되지 않고 변동하는 채권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