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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비트코인이 대세라더니 작년 2021년은 NFT의 해인 듯 하다.
NFT라는 말만 붙어도 주가가 폭등하고, NFT를 이용해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뉴스에 나온다. 
물론 최근 경기 침체와 더불어 NFT도 약간 시들해지기도 했다. 
어쨌든 NFT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관심이 높은 것일까?

홍기훈님의 "NFT 미래수업"이란 책을 통해 NFT에 대해 살펴봤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 하는데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1) 위변조가 어렵고, 2) 거래내역을 추적하기 쉽고, 3) 소유권이 중앙화된 기관에서 개인에게 이전되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홍기훈 교수는 블록체인을 거래를 기록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거래기록을 블록(Block)으로 만들고 다른 거래기록들과 연결해 사슬(Chain)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이런 작업을 수행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채굴과 같은 보상이다. 
블록체인은 원산지 점검이 필요한 유통산업이나 전자계약서 같은 스마트계약에 활용가능하고, 
디지털수집품, 예술품, 이벤트 티켓, 음악 미디어, 게임 아이템, 심지어 실물자산까지 확대할 수 있다. 

디지털 아트는 예술과 컴퓨터공학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미학적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작품활동을 말한다. 
이런 디지털 아트(예술)와 금융을 결합한 것이 NFT라 할수 있으며 캐빈 맥코이의 '퀀텀'을 시작점으로 본다. 
이후 '크립토펑크',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 '비플의 에브리데이' 등이 NFT로 히트를 치게 된다. 

저자는 NFT를 배재성과 비경합성을 가진 클럽재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NFT의 가치는 기술, 기술에 대한 환상, 기술에 대한 마케팅에 있다고 한다. 
아직 NFT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체결속도, 보안문제, 거래비용, 저작권 문제, 법적이슈)이 많기 때문이다. 
다른 관련책과 달리 이런 문제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마지막 장에 기술하고 있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인 듯 하다. 

기술적 이슈로 NFT는 블록체인에 저장되지 않아 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점, 더 나아가 블록체인이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시한다.
규제적 이슈로는 저작권과 소유권의 차이에 따른 법적 지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다. 
경제적 이슈는 가상자산의 변동성 문제와 함께 더이상 가난한 작가들의 구세주가 아니라고 한다. 여기서 저자는 NFT는 기술보다 NFT가 포함하는 작품이 더 중요하다고 한번 더 강조한다.

사회적 이슈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다.
"NFT가 한때 유행으로 사라지지 않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생태계가 필요하다. 핵심은 NFT다" 
이 문장에서 NFT를 인터넷, 메타버스, 게임, 배달앱, 한류열풍, 패션, 주식, 부동산, 양궁, 탁구 등 어떤 단어로 바꿔도 말이 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즉, 커뮤니티는 당연히 중요하다. NFT만이 아니라 모든 사회현상에서 말이다. 

NFT 미래수업 - 디지털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갈 새로운 기회
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NFT 레볼루션 -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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