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현업에서 사용하는 방법론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방법론!! 몇몇 사람들 특히 개발자들은 방법론은 쓸데없는 것이고 개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저 역시도 RUP, 마르미, 이노베이터 등의 방법론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솔직히 방법론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꽤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방법론에 맞추어 개발하고 산출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방법론의 산출물을 한꺼번에 작성하거나 초기에 대충 작성해 놓고 나중에 한꺼번에 변경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방법론이 개발팀에 있어서는 짐이 되는 것이죠.. 또, 방법론은 모든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 놓은 것이므로.. 프로젝트의 특성에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버전 관리 using CVS 데이비드 토머스 외 지음, 정지호 옮김/인사이트 얼마전 소스코드 버전관리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보니 소스코드에 대한 버전관리는 프로젝트 자동화의 시작이며,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소스코드 버전관리를 제대로 활용하는 개발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점에서 소스코드 버전관리에 대한 책이나 글을 구해서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소개합니다. 2005년에 이 책을 처음 읽었었구요.. 물론 그 때는 뭔내용인지 전혀 이해를 못했슴다. -.-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모르고 걍~ 예제에 나오는 대로 sesame이나 따라하는 정도였죠.. 올 초에 다시..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자료들을 참고하다보면.. 꼭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바로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간트차트(Gantt Chart)를 통한 일정관리 ?? CVS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스관리 ??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자격증을 통한 검증 ?? 보통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 하는 것은 바로 "인력관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라는 것도 어차피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문제도 사람이 만들고, 해결도 사람이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관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고려해야 하는 점은 바로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자의 글처럼 모든..
프로젝트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소스코드의 버전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혼자서 단독으로 프로그래밍을 하던 시기에는 백업 파일만 잘 보관하면 됐지.. 버전관리가 왜 필요할까? 하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협업을 하게 되면서.. 단순히 백업만 가지고서는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소스코드를 누가 변경한 것인가? 현재 소스와 이전 소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현재 소스를 릴리스(release)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동시에 동일 파일에 대한 변경이 발생할 경우, 충돌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단순한 백업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소스코드 버전관리를 통해서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프로젝트를 막론하고.. 심지어 프로토타입..